제텔카스텐을 아날로그 방식으로 하느냐? 디지털로 하느냐? 에 대한 고민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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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만 교수처럼 인덱스 카드에 메모를 기록하고 싶지만, 인덱스 카드 관리와 손글씨가 부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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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시디언, 노션 등의 메모 앱을 활용하여 제텔카스텐을 하고 싶지만, 마음에 드는 메모 앱이 없거나 제텔카스텐 시스템을 어떤 방식으로 구현해야 하는 지 몰라서 주저하게 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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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방식이나 디지털 방식 중 한 가지만 선택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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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사용하면 안 됩니까?
그래서, 아날로그와 디지털 제텔카스텐을 같이 사용하는 방식을 고민해 보았고, 시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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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먼저 말하면, 아날로그 방식 또는 디지털 방식 중 1가지만 사용하는 것보다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더 생산적이고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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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동시에 사용하면 생산성이 더 증가합니다.
그럼,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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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방식은 메모를 작성하는 데 사용합니다. 종이와 펜으로 자유롭게 메모를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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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려도 되고, 마인드 맵을 그려도 됩니다. 디지털로 그림을 그리거나 마인드 맵을 그리는 것보다 쉽고 더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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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핑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글을 쓸 때 집중하게 됩니다. 빠르게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메모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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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종이이기 때문에 없어지거나 글씨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이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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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방식은 작성한 메모를 저장하고 보관하는 데 사용합니다. 메모 앱을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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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시디언, 노션 등의 메모 앱에 메모를 기록합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옮겨오면서 생각을 한 번 더 정리할 수 있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각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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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를 체계적으로 정리했기 때문에 필요할 때마다 메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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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는 클라우드 시스템이나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장소의 제약이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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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기적으로 메모를 관리하고 인덱싱을 하지 않으면 메모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메모 작성 워크플로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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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는 생각의 흐름에 맞게 기록해야 합니다. 물이 흐르듯 자연스럽게 아날로그 방식으로 기록하고 디지털로 정리하는 워크플로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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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워크플로우를 따라하기보다는 나만의 워크플로우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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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착오를 겪다보면, 나만의 워크플로우를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