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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텔카스텐(Zettelkasten)의 노트 필기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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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텔카스텐(Zettelkasten)으로 노트 필기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Zettelkasten 노트 필기 예시 ID : 2020091409 Tag : #창의력 #정보 #맥락 관련 있는 노트 : [끄적임이 창의성을 만든다], [끄적임이 만들어낸 창의적인 결과물], [끄적임이 만들어 내는 창의적인 예술성] 생각 : 창의성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무언가 번쩍이는 아이디어가 생각이 나서 남들이 상상하지 못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아니다. 창의성은 기존의 정보를 새로운 방식이나 맥락 속에서 조합하거나 결합시킬 때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세상을 발견하게 되고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출처 : 김정운 <노는만큼 성공한다> 정확히 말해 창의성이란 아주 익숙한 것을 다른 맥락에 놓아 새롭게 느끼게 하는 능력을 뜻한다. 앞서 힘들게 정의했던 정보와 지식의 관계를 통해 설명하자면 창의성이란 다음의 두 가지로 정의된다. (1) 정보와 정보들의 관계를 이전과는 다르게 정의하는 능력 (2) 정보의 맥락을 바꾸는 능력
카드 노트에 들어갈 내용은 위의 박스와 같습니다. 제가 이 노트를 만든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김정운 교수가 만든 창의성에 대한 정의는 매우 신선하고 설명하기 좋다고 생각하였습니다.
2. 그래서, 이 정의를 노트에 기록하고 나의 생각을 정리하였습니다.
3. 창의성에 대해 생각하면서, 기존의 창의성과 관련 있는 노트를 찾아보았습니다.
4. 끄적임이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노트를 발견하게 되었고 창의성과 연결성이 있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래서 관련 있는 노트에 끄적임에 관한 노트를 적었습니다.
5. 이 카드 노트는 끄적임에 대한 노트와 함께 '창의성'이라는 인덱스에 보관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끄적임간의 연결성을 통해 창의성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끄적임은 단순한 생각의 나열이 아니라, 기존의 정보를 새로운 맥락 속에서 재해석할 수 있는 창의적인 행동이다.'
만약, 제텔카스텐(Zettelkasten) 방식으로 노트를 정리하지 않았다면, 창의성은 창의성이요 끄적임은 끄적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두 정보 간의 연결점이 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두 정보가 새로운 맥락에서 결합되면서 우리가 알고 있던 두 정보가 새로운 하나의 정보로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Zettelkasten은 기존의 정보를 새로운 맥락 속에 연결해주고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제텔카스텐(Zettelkasten)으로 노트를 필기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해가 되셨나요? 그동안 기록은 되었지만, 사용하지 않거나 쓸모없어 보였던 노트를 제텔카스텐(Zettelkasten) 방식으로 노트를 다시 만들어보세요. 기존 노트를 zettelkasten으로 변경하는 작업을 하시다 보면, '내가 이걸 왜 기록했지?', '이 노트는 저 노트와 연결이 되겠다.' 등과 같은 생각이 드실 것입니다. 창의성은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창의성은 제텔카스텐(Zettelkasten) 노트를 만드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책이 아닌 동영상을 보고 노트 필기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예시는 김경일 교수의 강의(유튜브)를 듣고 노트필기를 하였습니다. 제텔카스텐(Zettelkasten) 카드 노트 양식은 동일합니다.
Zettelkasten 노트 필기 예시 ID : 2020091609 Tag : #창의력 #상황 #아이디어 관련 있는 노트 : [끄적임이 창의성을 만든다], [끄적임이 만들어낸 창의적인 결과물], [끄적임이 만들어 내는 창의적인 예술성], [2020091409 - 창의성은 새로운 맥락에서 만들어진다] 생각 : 내가 창의성이 없는 이유는 타고난 능력 때문이 아니다. 나를 새로운 환경으로 몰아넣지 않았기 때문에 창의성이 없는 것이다. 출처 : 김경일, 유튜브(아이디어 탄생의 비밀을 알려드립니다. #1) https://youtu.be/MLKrd2Sl4hI 0:40 - 1:16 저희 인지심리학자들이 아이디어 결국 새로운 아이디어 창의적인 것을 이야기하는 거죠. 뭔가 발상의 전환이 일어나는 거. 이건 저희 인지심리학자들이 답을 얻었습니다. 능력 아니에요. 상황이에요. 능력보다 상황이라는 말을 굉장히 많이 한다. 무슨 이야기야. 성격과 능력이 같아도요. 나를 창의적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혹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기 쉬운 상황으로 나를 넣을 줄 아는 사람이 결과적으로 뭔가 괜찮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게 되어 있습니다.
김경일 교수의 강의를 들어보니 창의성에 대한 정의는 김정운 교수와 비슷해 보입니다. 그래서 김정운 교수의 노트를 김경일 교수의 노트와 같이 보니, 기존 맥락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으로 들어가야 창의성이 발휘가 된다는 결론으로 정리가 됩니다. 그리고 창의성에 대한 나만의 정의를 만들게 됩니다.
창의성이란 내가 속해있는 환경에서 벗어나 전혀 새로운 환경으로 나를 몰아놓고 새로운 맥락에서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이 노트를 가지고 있으면, 누군가 창의성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단번에 대답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누군가가 '창의성은 배움과 교육을 통해서 개발되는 능력이다'라고 말한다면, 이 노트를 가지고 이 의견을 반박하고 나만의 주장을 펼칠 수 있게 됩니다.
제텔카스텐(Zettelkasten)을 조금씩 해 보시면, 제텔카스텐(Zettelkasten)의 매력에 금방 빠지실 거라 생각이 됩니다.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노트를 정리해보세요. 전혀 새로운 세계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